
올 여름, 피롱오라방에게 받은 라미 사파리 노랭이와,
역시나 이번 설에 오라방으로부터 받은 워터맨 필레아 입니다!!
라미는 계속 포스팅 한다 한다 한다 해놓고 이제야 쓰네요ㅠㅠ

우선 라미입니다. 제가 애정하는 노란 바나나 때깔이 아주그냥 블링블링해요.

촉 중에 제일 얇다는 EF 촉이어서 그런지 글씨도 가늘고 예쁘게 잘 써집니다.
사실 제가 글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마성의 하이테크가 아니면 노트 필기를 못 했었거든요.
거기다 글씨가 작아서인지 손에 힘을 꽉 주고 또박또박 눌러쓰는 타입이라 항상 오래 필기를 못했습니다ㅜㅜㅜ
근데 만년필을 얼마간 써보니까, 부드럽게 샤샤샥 하고 흘러내리듯이 써지는게ㅠㅠㅠㅠㅠㅠ
이거 진짜 물건이네요ㅜㅜㅜㅜㅜ


촉이 더러운건 양해해 주세요;;
계속 닦아내는데도 불구하고 촉에 잉크가 묻어나오네요 어엉엉엉엉


다음은 필레아 입니다.
선물 받은 그대로 케이스에서 뙇! 하고 꺼내서

흔들림 돋네. 여러분 이게 바로 데쎄랄 삼년차 여자의 사진솜씨에요 오홓홓홓홓
제가 ISO가 뭔지도 모르는 녀자는 아님....

설날엔 몰랐는데, 케이스 안쪽에 이렇게 카트리지가ㅜㅜㅜ
포풍 감동입니다, 이거 미르님이 보내주신거라는데 복받으실꺼에요.
사...사......사탕 드릴까요?

필레아 입니다. 깜둥이가 금색 악세사라는 블링블링 둘렀네요. 아고 이뻐라.
사파리가 약간 젊은 맛이 난다면 이건 뭔가 앤틱한 느낌이 있습니다!

흔들림 돋네...2

필레아의 핵심은 요 펜촉!!! 촉!!!!! 촉이에요 여러분!!!!
완전이쁘어헣허어허허헣
금색 촉이 이렇게 예쁜건줄 몰랐어요. 이거 진짜 느므 이쁘 어엉허허헣

자 그럼 동생 주려고 잉크도 못채워 봤다는 오라버니를 위해, 잉크를 채우고 글씨를 써 봅시다.
요렇게, 컨버터를 뾱! 하고 따서.....

........
아, 세척이 잘못된건가?

..........
안쪽에 잉크 있어염
글씨는 생각보다 굵게 나오네요, 라미가 EF 촉이라니까 이건 한단계 높은건가?
글씨크기가 작은 제가 쓰기엔 노트 정리용보다는 일반 필기용으로 쓰는게 나아 보입니다.

뙇! 레이디 카레버드

민낯 카레버드

주거라 권피롱, 날 팔아서 베오베에 갔겠다? 치질이나 걸려라.

그리고, 남매의 대화.

......비교해보니까 진짜 틀리네요.
와, 제가 진짜 뽑기를 잘했던 거구나
여튼 앞으로 만년필이 두 자루나 생겼으니, 다른 잉크를 넣어서 사용 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필레아에 검은잉크, 라미에 주황잉크를 넣어서 사용하려 했는데
라미 필기감이 저한테는 딱인데다가 펜촉이 얇은 메리트를 무시할 수가 없어서ㅠㅠ
필레아에 보라색이나 청색같은 색을 넣어서 써야겠네요ㅋㅋ
여튼 선물해준 오라방, 애정합니다♥
at 2012/01/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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