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아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동안 2월에 있었던 이사를 시작으로 3월부터 몰아닥친...
그러니까 주 3일제 시간표와 주 2일 있는 알바와 미국에서 온 이모와 사촌언니를 위해 주말을 할애하다 보니
엄청나게 바빴습니다.
레알.....ㅜㅜ
특히 시간표!! 주 3일이라고 1교시부터 9교시까지, 수요일은 13교시까지 꽉꽉 채워서 신청했는데
신청한 수업들이 전부 매주 과제를 한개에서 두개씩 던져주는데다가(빼먹지도 않고) 수강신청을 잘못하는 바람에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게 되어 매주 과제로 학교에서 동이 터오는 시간까지 있다가 지난주는 3일 내내 학교에서 밤새고 씻지도 못하고 보냈습니다.
드디어 끝났어요!!!!!
특히 타이번님, 저에게 선물까지 보내주셨는데 3달이나 밀리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사실 받자마자 사진 다 찍어뒀는데 포스팅... 그놈의 포스팅이 뭐라고 여지껏 미뤘는지ㅜ
혹 가능하시면 주소 다시 불러주실 수 있을까요?
상자에 주소 적어둔다는게 분실해버려서... 부탁드리겠습니다ㅜ
2.

망할_애증의_모델링.jpg
위에 써뒀던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망할 조경과!!!!
다음 학기부터 안들엉.....ㅜㅜㅜㅜㅜ
그래도 교수님한테 칭찬만 듬뿍듬뿍 받아서 기분은 좋네요.
뭐 학교에서 유해진이라고 불리게 됬다거나 우리과 사람보다 조경과 사람들이랑 더 많이 알게 됬다거나 학교에서 반 미쳐서 뛰놀다가 언덕에서 슬라이딩 해서 산지 일주일 된 갤노트 깨먹었다거나 하는건 사소한 이야기.
3.
참 많은 일이 있었던 세 달이었습니다.
집이 이사했고, 노트북이 생겼고, 첫이별을 경험했고, 학교에서 밤도 새보고, 미국에서 온 사촌언니와 태어나 처음으로 대면해 보기도 하고....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해서 나 자신을 추스르기도 어려운데 주변까지 챙기기는 좀 벅차더라구요.
사람이 왜 혼자서는 살 수 없나에 대해 알 수 있었지만, 더 좋은 인연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동안은 이제 좋은 일만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새해 첫 꿈으로 용꿈도 꿨는데... 좋은 일들만 있겠....죠?
at 2012/05/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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